세계유산본부, 3월 1일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고양이 구조작업 개시
구조된 길고양이 안전 위해 동물구조센터에서 건강검진 실시
건강한 고양이 위주로 세계자연유산센터 보호시설로 이송·보호
구조된 길고양이 안전 위해 동물구조센터에서 건강검진 실시
건강한 고양이 위주로 세계자연유산센터 보호시설로 이송·보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동물보호단체와 전 과정 협업을 통해 마라도 길고양이의 구조·검진·보호 작업을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마라도 고양이 구조부터 검진 및 이송, 보호까지 각 과정별로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한다.
구조에는 전국단체인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대표 황미숙)과 제주지역 단체인 ‘혼디도랑’(대표 김은숙)이 함께한다.
검진 및 이송에는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윤영민 교수)와 ‘혼디도랑’이 참여한다.
보호 과정은 세계자연유산센터에 마련되는 임시보호시설에 입소하는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단계로, 제주지역 단체인 ‘제주비건’(대표 김란영), ㈔제제프렌즈, ㈔제주동물권행동NOW, ㈔행복이네협회가 참여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와 마라도 고양이의 공존방안을 문화재청 및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길고양이를 이송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송되는 고양이는 세계유산본부에서 책임을 갖고 세심하게 보호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검진 및 이송·보호 과정에 참여하는 동물보호단체에도 각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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