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축산악취 대응 세분화-연계형 저감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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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산악취 대응 세분화-연계형 저감방안 필요
  • 김희진
  • 승인 2020.12.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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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제주 악취저감 기술 포럼’에서 제시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이선주)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조은일)는 공동으로 제주 축산악취 저감의 효과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제주 악취 저감기술 포럼’을 지난 12월 1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했다.(URL : https://www.youtube.com/watch?v=6MyaxYLESM8)

제주악취저감기술 포럼 모습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 축산악취 저감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위해 악취 발생원별 세분화-연계형 저감방안을 중심으로 악취 성분분석 및 악취기여도의 평가와 제도 개편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날 송정민 제주대학교 화학과 학술연구교수는 ‘제주 양돈 악취물질 발생 및 기여도’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악취 발생원별 악취 성분분석과 기여도를 통하여 양돈 형태에 맞는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악취물질 조사 결과 부지경계선에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위주의 저감이 아닌, 휘발성 저급지방산에 효과가 있는 저감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한종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는 국내·외 축산악취 정책 동향과 악취평가 방법을 소개하며 제도 및 정책적 측면과 관리 운영적 측면의 축산악취 적정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발생강도 중심의 분석에서 발생빈도 중심의 악취방지법 측정기준과 규제물질의 합리적 적용 △기존 22가지 악취 규제물질을 축산악취 맞춤형 12가지 물질로 개편 △축종별 악취중점관리기준 체크 리스트를 적용한 축산농가 악취 등급제 도입 △축산 악취저감제 제품 등록 체계 일원화 △단계별 농가 악취 관리방안 및 매뉴얼 마련 △축산악취 저감시설 관리 및 A/S 전문 인력 육성 △ICT, IoT 기반의 축산악취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허철구 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강창희 제주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 김형철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과장, 김재우 대한한돈협회 제주도 회장, 송정민 제주대 화학과 학술연구교수, 고한종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 허철구 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악취 해결방안에 대해 네 가지로 분류했다. 그는 △양돈악취 발생원 및 악취방지시설 관리 △악취관리센터 역할의 확대 △악취관리 지정지역 확대 노력 △악취저감에 대한 과감한 재정투입을 강조하면서 제주도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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