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 공직자 대상 첫 시작
상태바
제주도,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 공직자 대상 첫 시작
  • 여일형
  • 승인 2023.02.13 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10일 도민안전건강실 전 직원 참여 절주서약・음주문화 개선 특강・OX퀴즈 등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민안전건강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음주문화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민안전건강실은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을 도민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음주문화 개선’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월간 음주율, 고위험 음주율 등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음주운전, 주취폭력* 등으로 사회적 문제와 비용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음주문화 관련 도민인식 개선 및 경각심 고취 등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안전문화・음주문화 개선 영상 상영, 절주서약식, 전문강사 특강, OX퀴즈 등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절주서약서를 작성해 음주문화 개선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사회의 음주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하는 한편, 향후 경찰청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범도민 캠페인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음주문화 개선은 제주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로 앞으로 전 도민 음주문화 개선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