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센터장 김동호)는 11월 28일 부터 매주 토요일은 오후 4시~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10시~12시까지 역사문화탐방 단기프로그램을 문영택 (질토레비 이사장) 제주문화역사 해설사가 제주시 삼양동 소재 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제주도 선인의 발자취를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5일 강사로 나온 문영택 제주문화역사 해설사는 첫 시간 “삼양동은 선사 유적, 불탑사 5층 석탑, 도련과원 등이 곳곳에 숨어 있는 제주역사 문화 보물창고이다”라고 강조하고 이어 둘째 시간에는 “은광 연세 김만덕 할망의 구호 정신과 헌미공신 김만일 하르방의 창의적인 목마 탐라 선인에게 길을 묻는다”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어서 다음날은 강의로 들었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답사하면서 설명을 듣는 총 6시간의 강의와 현장 탐방하면서 제주의 문화역사를 배우며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온 동방묘음 씨는 “이 강좌를 듣고 매우 감동을 받았다”라며, “김만덕 할망 이야기는 너무나 위대한 분이었다. 탐라 왕국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있으면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의 강좌에 대하여 자세한 문의는 ☎064-759-97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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