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센터(동장 오영관)에서는 11월 30일(월) 관내 저소득 10가구를 방문하여 토평어린이집에서 후원한 김장김치 10상자를 전달하고 동절기 안부를 확인하였다.

또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오영관)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민원실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성탄 트리를 설치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영천동은 올 한해 친절한 영천동 만들기 추진을 위하여‘소담소담 친절게시판 운영’, ‘빈 병 재활용한 친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친절 시책들을 추진해 왔으며, 성탄트리 설치도 이와 같은 친절 운동의 일환으로 좀 더 친근하고 행복 가득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오영관 영천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탄트리를 보며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민원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포라이온스클럽(회장 고봉석)에서는 11월 28일(토)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누기’사업으로 김치를 직접 만들어 성산읍에 기탁했다.
성산읍 관계자는 "전달된 김치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재제주시예래동향우회(회장 강상수)는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센터(동장 이충훈)를 찾아 총 10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기부하고, 코로나19와 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