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기업 휴플, 취약계층의 관광 활동 향상을 위해 제주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와 연구협력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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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기업 휴플, 취약계층의 관광 활동 향상을 위해 제주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와 연구협력체결
  • 김영봉
  • 승인 2023.01.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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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의 노면 상태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해 휠체어 보행의 편의 측정 알고리즘 개발 추진
-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약자를 위한 데이터 수집과 활용방안 발판 마련
앞줄 좌측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송창헌 국장, 우측 휴플 김홍래 대표
앞줄 좌측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송창헌 국장, 우측 휴플 김홍래 대표

주식회사 휴플(대표 김홍래)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센터장 김성완)와 취약계층의 관광 활동 향상을 위한 데이터 개발과 기술 융합을 위해 연구협력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웰컴센터에서 12일 체결했다.

휴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고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 중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도 및 AR 기반 개방형 무장애 디지털관광 도슨트 기술개발’ 의 주관연구기업으로 선정되어 관광지 내 노면상태와 기울기, 단차 등의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양사는 휠체어 사용자의 보행 편의를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의 정보시각화와 측정 알고리즘 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김성완 센터장은 “본 협력체결을 통해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필요한 정보서비스가 제주에서 부터 선진적으로 구현되어 스마트 관광 시대가 일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지정과제의 총 예산규모는 32억 수준이며, 관광취약계층에게 상세하고 편리한 정보제공 기술 구현을 위해 AR(증강현실), 버츄얼 휴먼(가상인간) 등 분야의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결성한 사업이다.

2023년, 제주지역을 우선으로 실증될 예정이며 연구 종료 이후에도 구축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휴플이 운영하는 로컬여행플랫폼 제주2리(모바일 앱)는 무장애 관광정보를 포함하여 제주의 생태 유산들의 감성적 사진과 여행기를 콘텐츠로 제공하고 지역의 소상공인 상점을 소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적 홍보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의 로컬여행 콘텐츠와 여행일정 서비스를 오픈하며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해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

휴플은 2022년 제주지역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1 올해의 관광벤처’ ESG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관광공사의 2021년 초기관광벤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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