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펭톡’ 개방형 서비스로 더 많은 학생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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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펭톡’ 개방형 서비스로 더 많은 학생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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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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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영어교육격차 해소 기대

EBS(사장 김유열)와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만든 인공지능 영어교육시스템, 

‘AI 펭톡’이 오는 16일부터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어 개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약 52만 명의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는 ‘AI 펭톡’은 어린이가 흥미롭게 영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EBS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해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고도의 음성인식 기술과 자연어 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AI 펭톡’은 초등 5종 교과서 내용을 담은 콘텐츠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학교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2023년 현재 전국 2,600개 초등학교에서 정규 영어 수업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2022년 12월에 실시한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에 학생과 교사로부터 각각 6점 만점에 평균 5.42점과 5.76점을 얻는 등 실효성과 교육효과를 인정받았다.

기존에 ‘AI 펭톡’은 교사가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 신청을 한 학교의 학생에 한해서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AI 펭톡’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서비스 이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따라, 교육현장과 각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AI 펭톡’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오는 16일부터 정식 서비스 한다.

이에 학생들은 기존에 교사에게서 회원코드를 받으면 입력하던 ‘회원코드 로그인 방식’ 뿐만 아니라 EBS 회원가입 정보로 접속할 수 있는 ‘일반회원 로그인’ 방식으로도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회원코드 로그인 방식’을 통해 접속할 경우에는 교사가 회원코드를 부여받은 학생의 영어 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일반회원 로그인’ 방식으로 접속할 경우에는 학교의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EBS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AI 펭톡’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로부터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 회원가입과 로그인 절차도 간소화했다. 

이번 ‘AI 펭톡’의 개방형 서비스 전환은 초등학생 누구나 개인의 수준에 맞춰 영어 말하기 학습할 수 있어,

영어 교육 격차 해소와 영어 말하기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교사들의 업무 경감에도 효과가 있어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EBS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AI 펭톡’의 개방형 서비스를 대한민국 교육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 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정식 서비스 전에 먼저 선보인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EBS는 개방형 ‘AI 펭톡’ 서비스의 선공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EBS의 교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BS 고범석 창의융합교육부장은 “이번 AI 펭톡 개방형 전환과 교육박람회 참가 등 EBS는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국의 초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교육 사각지대 없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함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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