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미디어 아트-'표해, 바다너머의 꿈'과 '제주 영상시 심원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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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미디어 아트-'표해, 바다너머의 꿈'과 '제주 영상시 심원의 명상'
  • 김영희
  • 승인 2023.0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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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실감영상실'에서
휴관일(1월1일,설,추석,매주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자연은 신이 만든 아름다움이고 예술은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이다. 예술 중 음악은 소리의 아름다움이고 그림은 색채의 아름다움이다. 현대의 발달된 매체 기술들을 융합한 영상 예술(미디어아트)의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 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 안에 있는 ‘실감영상실’이 그곳이다. 제주인 장한철의 표해록(1771)을 재해석한 <표해, 바다 너머의 꿈>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18곳을 선정한 <제주 영상시 심원의 명상>이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상영되고 있다.

 

실감영상실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주제로 한 디지털 예술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첫 번째로 제작된 영상은, 국립제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장한철『표해록』(1771)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표해, 바다 너머의 꿈>을 선보입니다.

벽면과 바닥으로 이어진 4면의 대형 화면에 가득 찬 거친 바다를 표류하는 배와 작자 장한철의 환상, 그리고 낯선 세계에서 본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새롭게 표현되고 있는 환상적인 디지털 예술영상(미디어 아트)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제작된 영상인 제주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실감영상 <제주 영상시 심원深遠의 명상>(상영시간 11분)을 2022년 5월 26일부터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실감영상은 한라산 백록담, 만장굴(미공개구간) 등 제주 고유의 모습을 간직한 18곳을 선정하여 2021년 여름과 가을 동안 8K 초해상도 영상 촬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화산섬 제주의 탄생을 보여주는 용암동굴 내부 모습을 시작으로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 돌과 물, 숲, 바람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제주의 고유한 자연 풍경과 산담, 동자석 등 제주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 차례로 펼쳐집니다. 벽면과 바닥으로 이어진 4면의 대형 파노라마 영상은 자연을 닮은 앰비언트 사운드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현재 상영 중인“표해, 바다 너머의 꿈”(상영시간 12분)과 15분 단위로 교차하여 상영될 예정입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2021년 11월 새롭게 만든 실감영상실에 “표해, 바다 너머의 꿈”을 상영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하는 “제주 영상시 심원深遠의 명상”을 통해 제주 자연이 주는 고요한 사색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립제주박물관 실감영상실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합니다.

 

 

지하 1층에 있는 실감영상실을 나오면 제주의 동자석과 문인석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아름다운 야외 정원이 펼쳐진다. '자연생태연못'을 감상하고 '숲속 오솔길'도 거닐 수 있다.
지하 1층에 있는 실감영상실을 나오면 제주의 동자석과 문인석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아름다운 야외 정원이 펼쳐진다. '자연생태연못'을 감상하고 '숲속 오솔길'도 거닐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관람시간

화~금요일              09:00-18:00

토, 일요일, 공휴일    09:00-18:00

휴관일                  1월 1일, 설, 추석,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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