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세 번째‘문화도시 책방데이’ 28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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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세 번째‘문화도시 책방데이’ 28일 온라인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1.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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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책방
11월 28일, 세 번째‘문화도시 책방데이’온라인으로 열린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문화도시 책방데이’참여하는 날!
추운 날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동네책방의 11월 프로그램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

제주특별자도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인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문화도시 책방데이’가 오는 11월 28일 토요일에 서귀포 동네책방 8곳에서 서귀포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책×마을×사람을 잇는 안전한‘문화도시 책방데이’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화도시 책방데이’는 올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9개 동네책방에서 개최된다. 서귀포 동네책방 9곳이 모여 지역주민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책방의 공간들을 연결하고 이어가는 문화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 및 진행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책 읽기, 공연 및 수업, 북 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4)로 문의하면 된다.

11월‘문화도시 책방데이’는 서귀포의 8개 동네책방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28일(토)에는‘노란우산’뜨개질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어떤 바람’북토크 <바다, 우리가 사는 곳> & 전시회, ‘인터뷰’<채기선 화백의 그림이야기와 한라산 드로잉 시연>, ‘돈키호테북스’ <동네 밴드 싱잉앤츠 2020 겨울 공연>, ‘라바북스’<독립 출판 상담소>, ‘여행가게’강의 <제주 밤의 필사>, ‘키라네책부엌’제주 토박이 할머니가 들려주는 제주식 메밀 토란국 만들기 및 제주 제철 음식 이야기, ‘북살롱이마고’장석주 작가 인문학살롱 <내가 읽은 책이 곧 우주다> 등 다양한 책방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열리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화가 중 채기선 서양화가는 <한라산>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양화부문’에서 우수상 받은 경력이 있으며, 강희진 작가는 <카니발>,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유령>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 인문학살롱에서 함께하게 될 장석주시인(문학평론가)은 <대추 한알> 등 다수작을 집필하였으며 ‘영랑시문학상 본상’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책방 별 개별 연락 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은 5년간 20 여개의 추진과제를 통해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문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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