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 한임숙 씨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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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 한임숙 씨 대상 수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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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대상=한임숙(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2백만원)
중고등부 대상=김예림(제주여중 1학년)
초등부 대상=김현덕(동평초 5학년)
제30기 시낭송가 23명 탄생
제30회 전국재능시낭송대회에서 대상 받은 한임숙씨가 시 낭송가로 등극했다.
제30회 전국재능시낭송대회에서 대상 받은 한임숙씨가 시 낭송가로 등극했다.

한임숙(제주 함덕리 출신) 씨가 11월 21일 제30회 전국 재능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의 점수를 획득하여 문화관광부장관 상과 시 낭송가로 등극을 함과 동시에 상금 200만 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서울시 도곡동 재능빌딩 5층 대강당에서 벌어진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 제주의 경사가 겹친 것은 김예림(제주여중 1학년) 학생이 중고등부 대상과 일반부 한임숙 씨가 일반부 대상을 발표하면서 제주의 기상을 높이 세운 뜻깊은 날로 기억하기에 충분했다.

일반부 중고등부 대상 외에도 초등부 대상은 김현덕(동평초 5학년) 학생, 금상 김진엽(경남)씨, 은상(2명), 동상(19명)을 받은 일반부 23명이 30기 시 낭송가로 탄생했다.

이날 심사위원은 나태주(한국시인협회장) 시인, 유자효(재능시낭송협회 자문위원장) 시인, 이연희(한국성우협회 이사장) 성우, 김국화(재능시낭송협회장) 시낭송가, 오선숙(전 재능시낭송협회장) 시낭송가 등 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한임숙 낭송가는 제주시 함덕리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졸업, 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 회원으로 활약 중이며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맨의 일원으로써 사회봉사에서도 열성이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라인예선 제주지역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0년 5월)한 그는 학창 시절에 웅변대회 출전 수상 경력이 있으며 전에도 매해 재능시낭송대회 등에 출전하여 우수상 등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시 낭송가이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만학을 하는 학구파이다.

13년 전 문선희 씨가 제주 문충성 시인의 시 '제주바다1'이 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 시인의 시 '제주바다2' 로 제주지역 사람의 두 번째 대상의 영예를 얻는 기쁨이다.

이번 대회는 재단법인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후원하는 제30회 전국대회는 지난 1~6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대회에서 통과하고 8~10월 서울 등 전국 광역권역 2차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등18명, 중등13명, 성인부 43명 등 총 74명이 본선 대회에서 치열한 시낭송 경연을 펼쳤다.

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수상자들(재능시낭송회 제공)
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수상자들(재능시낭송회 제공)
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수상자들(재능시낭송회 제공)
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수상자들(재능시낭송회 제공)
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수상자들(재능시낭송회 제공)
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수상자들(재능시낭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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