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초등학교(교장 유정희)는 지난 20일 1학년 학생들이 텃밭에 키운 당근과 무를 수확하고 21일에는 수확한 무를 이용해 깍두기를 담가보았다.

당근과 무 심고 가꾸기, 수확하기, 수확한 소감 나누기, 깍두기 담그기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농작물을 기르는 기쁨을 맛보고, 더불어 깍두기를 담그며 우리 나라의 전통 음식과 발효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관계자는 "평대의 대표 작물인 당근을 직접 키워보며 농부의 보람을, 깍두기를 담가보며 조상들의 지혜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우리 1학년 어린이들은 오늘도 한뼘씩 자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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