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0.28 ~ 11.6까지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이테르와 한라수영장에서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수상인명구조요원 강습을 개최했다.

이번 강습은 수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구조요원이 물놀이 사고시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48시간 과정으로 마련됐다.

강습 일정은 기초수영 테스트 후 일반상식, 구조튜브 및 도구이용 구조, 익수자 접근 및 운반,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 인명구조 시 필요한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강습생들은 지난 6일 한라수영장에서 검정을 거쳐 최종 평가를 받았으며 13명이 합격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이 발급됐다.

자격 취득자들은 도내 해수욕장, 수영장, 유도선업장에서 피서객들과 수영장 이용객 등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인명구조요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박국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