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김우창, 고 김지하 시인 등 16명 문화훈장 수훈
상태바
문학평론가 김우창, 고 김지하 시인 등 16명 문화훈장 수훈
  • 이봉주
  • 승인 2022.10.23 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34명 선정, 10. 21. 시상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022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 ‘문화훈장’ 수훈자 16명,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문학평론가 김우창 씨는 문학과 인간,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학문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한국문학의 특수한 인식론적 구조를 해명하는 데 공헌했다. ▲ 고(故) 김지하 시인은 <오적>, <타는 목마름으로> 등 작품을 통해 민주화운동을 한 대표적 저항 시인이다. 생명 사상을 정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한 새로운 민족문화에 대한 미학 이론을 발표하며 문학 발전에 공헌했다.

은관 문화훈장은 ▲ 한국 행위예술 1세대로서 <신체 드로잉>, <달팽이 걸음> 등의 작품을 발표하고, 페이스갤러리와 전속 계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건용 화백, ▲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국제콩쿠르 심사위원과 교육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세계적인 예술가를 양성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남윤 명예교수 등 2명이 받는다.

보관 문화훈장은 ▲ 60년간 동시 38권, 동화집 15권을 창작하며 아동문학 발전에 공헌한 (사)한국문인협회 신현득 고문, ▲ 개인 소장 유물을 기증하고, 코리아나미술관 소장품의 국내외 순회 전시를 통해 한국 예술의 위상을 높인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 ▲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부산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하며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한 동아대학교 조일상 명예교수, ▲ 국내 융합 디자인 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디자인을 산업적 범주에서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한 서울대학교 이순종 명예교수, ▲ 한국현대무용 1세대로서 작품 100여 편과 서울올림픽, 한일월드컵 개막식 안무를 통해 한국 무용 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예술원 최청자 회원, ▲ 연극 <양파>, 뮤지컬 <유린타운>으로 유명한 연출가이며, 예술행정가로서 예술인 양성, 예술작품 제작에 기여한 재단법인 국립극단 심재찬 이사 등 6명이 받는다.

옥관 문화훈장은 ▲ 벽산문화재단 설립, 미술·음악·연극 예술단체 후원 활성화 및 신진예술가 발굴에 기여한 벽산엔지니어링(주) 김희근 회장, ▲ 중랑문화원 원장을 지내며 향토사 연구에 기여한 신우종합건설(주) 박신일 대표이사, ▲ 상주문화원장을 지내며 상주 향토사 정립·전승,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경북대학교 김철수 명예교수, ▲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승교육사로서 한국음악 발전에 기여한 곽태규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원장 등 4명이 받는다.

화관 문화훈장은 ▲ 음악실연자의 복지·창작활동 지원, 저작인접권 보호로 음악 발전에 기여한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김원용 회장, ▲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토지를 기부하는 등 전통음악 발전에 기여한 이영희 전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등 2명이 받는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 소실된 한국고전영화 약 150편을 발굴해 한국영상자료원에 기증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강릉지부 박지환 사무국장, ▲ 이라크전쟁의 참상을 기록한 작품 발표, 팔레스타인과 문학 교류 등을 통해 문학적 실천을 보여준 소설가 오수연 씨, ▲ 국제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내고, 한국디자인사학회 창립에 기여해 디자인의 사회 문화적 역할을 확대한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안병학 부교수, ▲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음악콩쿠르를 통해 차세대 음악인 육성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 대표, ▲ 연극․뮤지컬 50여 편을 제작한 연출가이며, 교육자로서 예비예술인 양성에 기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박근형 교수 등 5명에게 수여한다. 이들은 대통령 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8개 부문에서 예술가 8명을 선정했다. ▲ 문학 부문에는 소설가 김언수 씨, ▲ 미술 부문에는 영상작가 최찬숙 씨, ▲ 공예·디자인 부문에는 공예가 류종대 씨, ▲ 건축 부문에는 건축가 박희찬 씨, ▲ 음악 부문에는 작곡가 장은호 씨, ▲ 국악 부문에는 국악인 박인혜 씨, ▲ 연극 부문에는 연출가 이준우 씨, ▲ 무용 부문에는 안무가 정석순 씨 등 8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을 받는다.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는 ▲ 연극연출가 박혜선 씨의 어머니 김량현 님, ▲ 국악인(성악) 김준수 씨의 어머니 박혜순 님, ▲ 국악인(연희) 송진호 씨의 어머니 임옥순 님, ▲ 무용가 김미애 씨의 어머니 윤수정 님, ▲ 한국문화이야기 작가 이종근 씨의 아버지 이귀범 님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문체부 장관 명의 감사패와 함께 3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

▣포상 대상자 세부 공적 내용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감사패) : 5명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