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국 최초 드론 활용 초지관리 실태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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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국 최초 드론 활용 초지관리 실태조사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10.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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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초지관리의 체계적 시스템 마련
서귀포시는 전국 최초 드론 활용 초지관리 실태조사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전국 최초 드론 활용 초지관리 실태조사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초지 이용의 촉진 및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초지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이번 조사는 개량목초지, 사료작물 재배지, 축사 등 부대시설과 미이용·불법전용 초지 등 현재 초지 이용실태를 확인한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 전 초지를 95개 기준점으로 나누어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을 촬영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기하학적 왜곡과 경사 왜곡이 제거된 연직 영상

서귀포시 초지 면적은 6,970ha로 전국 32,388ha의 21.5%, 도내 15,637ha의 44.6%를 차지하는 만큼 전 초지 현장 확인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대규모 초지의 세부 위치 파악, 산림화 및 진입로 부재로 현장 접근이 제한되는 등 초지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드론 촬영을 병행하여 초지실태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전체 영상자료 확보를 통해 자료의 객관화, 부분별 이용실태 확인 등 조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초지 영상을 확인하여 농작물 재배, 야적장 등 불법전용이 의심되는 초지는 현장 실사하여 위법 여부와 행위자 파악 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활용 실태조사를 시초로 매년 초지의 변화를 영상화하고 분석할 수 있는 체계적인 초지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초지 면적은 농업용지, 개발사업으로의 전용 및 산림 환원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으며 지난 5년간 216ha*의 초지가 사라졌다.

*초지추이: ('17)7,186 → ('18)7,149 → ('19)7,115 → ('20)6,977 → ('21)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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