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초등학교(교장 정두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5,6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제주의 자연과 역사 현장을 직접 보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수학여행 1일 차에는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에서 아픈 역사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며 4.3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바운스 슈퍼파크에서는 트램폴린, 실내 암벽등반 체험, 짚라인 체험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였고 제주안전체험관에서는 실제 상황 속에서 지진,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토토아뜰리에서는 제주 식자재 당근을 활용한 케잌 만들기 요리 체험을 실시하였고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가을철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었다. 2일차에는 곶자왈 공원을 산책하며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고 신화테마파크에서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을 하며 선생님과 친구들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었다.

김형철 교감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단체 생활을 하며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정신을 기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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