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번역하는 영화번역가 황석희, 6일 제주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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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번역하는 영화번역가 황석희, 6일 제주대 강연
  • 박지연 기자
  • 승인 2022.10.05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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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4시 제주대 경상대학 2호관 대강당 ‘영화 번역하는 이야기’

유명한 해외 영화를 맛깔나게 번역하는 인기 영화번역가 황석희가 제주를 찾는다. 

제주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제주대 경상대학 2호관 대강당에서 황석희 초청 특별강연 ‘영화 번역하는 이야기’를 연다고 밝혔다. 

황석희는 영화에 녹아든 다른 나라 문화와 감성을 온전히 한글 자막으로 옮기는 등 관객에게 호평을 받는 영화번역가다. 

오는 6일 제주대를 찾는 황 번역가는 가장 잘 하고 자신있는 ‘영화 번역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도민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황 번역가가 한글 자막을 입힌 해외 영화만 해도 수백여 가지가 넘으며, 지난 2016년 개봉한 ‘데드풀’을 번역하면서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 드라마 ‘파친코’의 번역도 맡은 경험이 있다. 

그가 번역한 주요 영화로는 △블랙아웃 △인베이젼 △피터래빗2 △하이, 젝시 △나쁜녀석들 포에버 △1917 △쥬만지 넥스트 레벨 △미드웨이 △포드 대 페라리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홈커밍 △엑스맨 다크피닉스 △헬보이 △이스케이프 룸 △베놈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데터 △킹스맨 골든서클 △로건 △헥소 고지 등 셀 수 없이 많다.

강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황 번역가는 영화뿐만 아니라 TV시리즈와 뮤지컬, 책도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흰수염 번역단 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도민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 통역번역대학원 전화(064-754-2431)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대 통역번역대학원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영화번역가인 황석희 씨를 초청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며 “도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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