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는 지난달 29~30일 학과-산업체가 연계한 ‘학과 맞춤형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9회째 진행된 멘토링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진행됐다.
지역 특성상 도내에 관련 산업체가 적어 면접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전공 관련 분야 산업체의 인사관련 임원들을 초청해 취업 노하우 특강과 기업 모의면접, 최근 졸업생들의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졸업생 멘토링으로 운영됐다.
모의 면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김은경, 김정순, 이상연, 최승은, 허민순 씨 등 학내 취업컨설턴트들이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했다.
기업 모의면접에는 최근 반도체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맞춰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장비회사인 ㈜도쿄일렉트론과 팹리스 설계회사인 ㈜제주반도체, ㈜텔레칩스가 참여했다.
또 공공기관인 한국전력 제주본부, 제주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설립에 맞춰 이전하는 위성통신 운영업체인 ㈜아이옵스 등 분야별 다양한 업체들의 인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제 면접과 같이 진행됐으며 면접 후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도 진행됐다.
졸업생 멘토링에는 김재언(제주반도체), 임유진(제주반도체), 이민희(한국가스기술공사), 장영훈(㈜한국비엠아이) 씨 등 산업체에 취업한 졸업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취업준비 경험과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한 소개 등 진로결정과 준비를 위한 노하우들을 전했다.
모의면접 시상결과 장민석(최우수), 김건우(우수), 박상진(우수), 김민규(장려), 김민준(장려), 이동일(장려)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민석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을 많이 보고 느꼈고 그동안 부족한 부분들을 깨달았다. 저학년들에게는 취업준비 방향이나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