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치의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한국장총, 장애인리더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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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치의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한국장총, 장애인리더스포럼 개최
  • 김은진
  • 승인 2020.10.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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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조찬 포럼 형식으로 진행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주치의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라는 주제로 장애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장애인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장애인주치의제도란, 장애인 건강 주치의 교육을 이수한 의사가 중증장애인에게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련 건강관리를 지속적·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효과적인 해결방안은 부재한다. 그 해결방안으로 떠오른 장애인주치의제도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개정(‘15년) 이후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장벽이 많다. 이에 이용률이 저조한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인식해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장애인리더스포럼에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임종한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의료복지 2026 주치의가 답이다’(2017), ‘가장 인간적인 의료’(2011) 등의 도서를 출간하는 등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국민 주치의제도 시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람의 생명은 건강관리에서 결정지어진다. 코로나19가 만연한 현재, 무엇보다도 장애인의 건강권에 장애계의 리더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포럼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kr)로 받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02-783-0067)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리더스포럼(전,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은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장애계 리더들의 정기적인 소통의 장이다. 2007년부터 년 4회로 진행되어왔으며, 장애계의 변화를 만들어나갈 뜻있는 최고지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장애계 문제 대안과 정책 등을 제안하고자 만들어졌다.

2020. 10. 15.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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