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 융복합 XR 드론 아트 공연 ‘플라잉 아트 인 제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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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 융복합 XR 드론 아트 공연 ‘플라잉 아트 인 제주’ 개최
  • 여일형
  • 승인 2022.09.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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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보롬왓에서 펼쳐지는 ‘플라잉아트 인제주’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융복합 XR 드론 아트 공연 ‘플라잉 아트 인 제주’가 오는 10월 5일에 제주 보롬왓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플라잉 아트 인 제주’는 올해 제주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플라잉 아트 인 제주’는 제주만의 새로운 [멀티미디어형 융복합 XR 드론 아트공연]으로 고즈넉한 가을, 제주의 밤하늘을 멀티미디어 드론 아트로 아름답게 수놓을 야간문화공연 브랜드이다.

제주의 독특한 농경 문화를 접목한 이번 공연은 농경의 여신 자청비와 메밀의 이야기를 ICT 기술력과 공연 연출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LED와 불꽃 기술이 적용된 300대의 군집 드론과 함께 불꽃쇼, 음악, 그리고 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진 창작 공연이다. 또한 AR기술의 접목으로 관객 누구나 XR APP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실경 무대가 펼쳐지는 제주 보롬왓은 허허벌판의 돌밭을 메밀밭으로 일궈, 2015년 제주 최초로 메밀축제를 열어, 제주가 전국 최대 메밀 산지임을 알렸던 의미 있는 공연 무대로, 하얗게 부셔지는 보롬왓의 메밀꽃밭에서 덱시브, 파블로 항공과 함께 ICT기술, 그리고 메밀농업의 현장을 접목하여,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특별한 농업의 무대에서 아름다운 XR드론 아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를 찾은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던 야간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번 공연은, 제주의 밤하늘, 아름다운 메밀 실경무대 위에 XR드론 아트를 통한 아름다운 자청비 신화를 빚어낸 이번 공연은 제주 야간공연 문화에 신선한 문화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특히, 본 공연과 함께 김창옥 교수의‘메밀 이야기와 마음’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메밀쌀 증정, 다양한 메밀 음식 시식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스페셜 공연을 연출한 윤기철 총감독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 작가로 참여한 강보람 작가, 평창 패럴림픽 개·폐회식 음악을 연출한 김태근 음악감독,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태극 우주의 조화’를 연출한 안병주 예술감독과 안병주 춤이음 무용단이 참여했다.

한편 공동제작한 덱시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한 증강현실 콘텐츠와 상상력을 더한 AR콘텐츠를 제공하여, 기존 공연들과는 차별화된 풍성한 콘텐츠를 관객 여러분께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제작 기업 파블로항공 관계자는 “기술과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번 플라잉 아트 인 제주에서 XR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월 5일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롬왓 고객센터(064-742-818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문의 사항이 있으면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팀 ☎064-766-07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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