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국정과제 [84]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제17대 교육감 [공약 3-6] 안전한 돌봄시스템 운영 내실화’와 관련하여 내년 초등돌봄교실을 저녁 8시까지 시범 운영한 후, 2024년 전 학교에 전면 확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은 제17대 교육감 취임 후 공약실천위원회 등 내부 검토 및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9월 1일자로 담당 사업부서 팀장을 직급 상향(장학사→장학관) 인사 발령하는 등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내달 말까지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 조사(병설유치원(만 5세반) 학부모, 초등 1~2학년 전 학부모, 전 돌봄전담사, 전 교직원 대상) 실시, 타시도 학교 및 기관 방문(자료 수집), 시범 운영학교 선정, 시범 운영 예산 편성 등을 거쳐, 내년 약 20개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는 모든 학교에 전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으로, 초등돌봄교실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여 돌봄 수요 충족과, 가정과 같이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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