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9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 22일 경기와 23일 시상식 및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또한 21일, 22일 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하여 대회 선수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문화체험 관광도 진행되었다.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문화체험 관광은 17개 시∙도 중 첫 번째로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장애인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는 인식의 발판을 마련하고 참가 선수단의 심신피로를 풀어주고 대회 출전의 부담감을 없애며 경기에 집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 밖에 경기장 내에서는 부대행사로 정은혜작가의 사인회, 캘리그라피, 바다향디퓨저만들기, 레몬손소독제만들기, 이데오아트 캐리커처 등 제주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12개의 부스에서 대회선수 및 보호자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또한 21일, 22일에는 300여명의 대회 선수 및 참가자들이 여미지식물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보면서 제주도 자연을 흠뻑 만끽하였고, 다음 코스로 제주아리랑 혼에서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대회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였다. 마지막 코스로는 아쿠아플러스 제주에서 제주바다만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해양동물을 관람하면서 여가시간을 보냈다.
문화체험 관광에 참여한 다양한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은 제주도에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관광을 하게 되어 매우 만족하며 주최 및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 깊은 감사를 보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강인철지부장은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무사히 마쳐 기쁘고, 이번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로 장애인의 직업능력에 대한 인식변화가 생기고 장애인들의 기능향상과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며 전하였고 또한 “전국 최초로 이번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때 대회선수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관광을 진행하여 대회선수 및 참가자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드린 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