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역사회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2년 9월 독서의 달’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 제주 출신 고(故)‘정군칠’시인의 추모 시화전을 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고인이 육필 시화를 비롯한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올해 시인의 타계 10주기 맞아 그의 첫 시집‘수목한계선’이 복간되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이 펴낸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다. ‘나의 기억이 머무는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마음의 지도>, <매깨라>, <무릉 무릉 무릉 신당 이야기> 등 독립출판물 5종을 소개한다. 독립출판물은 학교지원사업으로 지역서점과 협력하여 대정고 3학년, 무릉중 학생들이 기획·제작했다.
이 밖에도 △책을 기증하고, 교환할 수 있는‘도서관 책 장터’△연체자 날개 달기 △어린이 독서퀴즈 △다독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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