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서귀포시지구협의회(회장 강미정)은 8월 27일 신양해수욕장과 섭지코지 일대에서 성산일출봉사회(회장 김희숙), 표선봉사회(회장 신송임), 남원봉사회(회장 김정희) 등 3개 봉사회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 및 도민 대상 깨끗한 서귀포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올바르게 버리기 안내문 등이 담긴 홍보물품 400세트를 배부하여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신양해수욕장에서 파래 수거 작업을 펼쳤다.

강미정 회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다 함께 깨끗한 서귀포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청정 제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봉사원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서귀포시지구협의회는 10개 단위봉사회 약 400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구호 활동,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결연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국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