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관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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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관리 사업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7.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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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12개소 치과의원과 협업하여
통합돌봄 구강관리 사업추진
서귀포시는 관내12개소 치과의원과 협업하여 통합돌봄 구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관내12개소 치과의원과 협업하여 통합돌봄 구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서귀포시 치과의사회(회장 문장봉)와 함께 방문 구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방문 구강관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과의사가 직접 가정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저작능력평가, 틀니점검 및 구강위생교육 등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잔존치아 유지 및 구강기능 회복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장기요양 등급자 및 등급외 A,B △노인맞춤돌봄 중점 돌봄군 △퇴원(예정)어르신 △만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어르신 등이며, 필요도 평가 결과 구강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하여 읍면동 및 시 케어회의를 거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 ~ 7월 간 道 치과의사회 및 서귀포시 치과의사회를 통해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관내 12개소 치과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평소 치과에 가기 어려워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어르신은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064-760-2853)으로 문의하거나 관할 읍면동 통합돌봄창구에서 서비스 필요도 평가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문 구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저작기능 감소로 인한 영양 불균형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올바른 틀니사용 및 구강 위생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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