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대표 강현수)은 지난 19일 코로나19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기 위하여 늘예송풍경 동아리 청소년들이 기부에 동참하였다.

「코로나극복‘안녕?괜찮아!’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지쳤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을 바라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난 8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비대면 청소년활동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각 가정에서 청소년들의 친환경 면마스크 40개 및 건강 팥 찜질팩 20개를 만들어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부하였다,

지난 4월 양기관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통!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는 지키되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이 하며 어르신들에게 행복함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한편,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도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공감하는 다양한 비대면 활동으로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방 자위대와 대신119센터는 지난 17일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및 응급처치교육 등 소방합동훈련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청각 교육으로 대체 시행했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