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재고 충분…추가생산도 가능
상태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재고 충분…추가생산도 가능
  • 부미영
  • 승인 2022.07.18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온라인쇼핑몰·약국·일부편의점·의료기기판매점 등에서 구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활하게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자가검사키트 업체의 재고·보유량은 4,429만 명분이며, 10개 제조업체는 주간 최대 4,000만 명분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7월 첫째 주(7.3~7.8)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량은 178만 명분으로 현재 재고·생산량과 판매량을 감안할 때 앞으로 수급 상황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온라인 쇼핑몰, 약국,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된 편의점, 의료기기 판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월에서 4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시기에는 가격안정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판매처를 약국, 편의점*으로만 제한하는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했다.

*긴급상황임을 고려해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

지난 5월부터 ‘유통개선조치’ 해제에 따라 현재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정상화했다.

▶전체 편의점 약 5만 개소 중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편의점은 2만 3,000여 개소(47%, 7.12 기준)

참고로 편의점 중 GS25, CU, 7-Eleven 3개 사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구매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판매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 유통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한 국민이 불편함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