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에 입술에 붙은 밥알 조차 무겁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2018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전력수요를 찍은 가운데 올해 복날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여행객들이 찜통 더위 속에서도 건강관리를 챙길 수 있도록 삼복 특선 삼계탕 메뉴 3종을 출시한다. 삼계탕 메뉴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 G층에 위치한 ‘제주선’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초복(16일)에는 바다의 보약으로 통하는 전복이 들어간 전복삼계탕이 출시된다. 전복 삼계탕에 들어가는 전복은 모두 제주 앞바다에서 채취한 상품으로 신선도는 물론 맛과 영양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중복(26일)에는 삼계탕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문어 보양 삼계탕이 제공된다. 돌문어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여 스테미나 식품으로도 분류되는 동시에 문어 중에서도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마지막 말복(8월 15일)에는 국내산 닭과 삼 등 각종 약재의 진수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전통 삼계탕이 출시된다.
전복 삼계탕, 돌문어 보양 삼계탕, 전통 삼계탕은 각각 3만2천원, 3만4천원, 2만6천원에 판매된다. 삼계탕 특선 메뉴는 복날마다 40인분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는 만큼 사전에 예약하면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에 몸보신을 잘해야 제주 여행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다”며 “자타공인 제주 최고 수준의 한식 셀렉션을 자랑하는 제주신화월드에서 올 여름 확실한 건강식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