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후 이야기, 기후야 안녕 -
백록초등학교(교장 강동철)는 지난 26일 ‘사계 용머리 해안’ 및 ‘화순 곶자왈’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시아기후변화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된 본 행사는 '제주 기후 이야기, 기후야 안녕-' 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하여 34가족 80여 명의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용머리 해안가 입구에 있는 ‘기후변화홍보관’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서 기후변화로 인해 서서히 달라지고 있는 해안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화순 곶자왈에서는 자라는 식물들을 관찰하며 제주 지역의 독특한 지질 형태인 곶자왈의 특성과 소중한 가치를 알아보았다.
김공실 교감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부모님과 자녀들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느껴보고 기후 위기에 대처할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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