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리정류장,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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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리정류장,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06.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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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셀러 및 참여자들과 도내 소외아동 지원
21일 (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를 품다 사무실에서 제주를품다 추하늘 대표(오른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왼쪽)이 함께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제공)
21일 (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를 품다 사무실에서 제주를품다 추하늘 대표(오른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왼쪽)이 함께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제공)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를품다(대표 추하늘)은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 청수리 정류장 플리마켓을 진행한 수익금을 제주도 내 소외된 친구들을 돕는 후원금으로 전달하였다.

이번 청수리 정류장 플리마켓은 6개월 만에 열린 행사로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많은 셀러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행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플리마켓 운영 과정에서 음식제공과 관련한 민원 발생으로 인해 f&b 제공에 차질이 발생하며 행사 직전 식음료 코너를 없애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플리마켓의 취지를 살려 아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에 많은 셀러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번 수익금 전달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주를품다 추하늘 대표는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갑작스런 식음료 제공이 불가 확인을 통해 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며 “그럼에도 플리마켓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을 아이들을 꾸준히 돕고 싶다는 많은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청수리정류장 프리마켓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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