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정애)는 17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찾아오는 다문화 교실'을 실시하였다.
찾아오는 다문화교실은 결혼이주민 강사가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여 해당 출신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으로 인사법 및 전통의상, 전통 놀이 등을 알려주고 유아들이 직접 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대정초병설유치원에는 베트남 다문화 유아가 소수 재원하고 있어 이에 맞추어 베트남의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유치원관계자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놀이로 체험해보는 경험을 통해 유아들이 다름을 차별하지 않고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다문화 감수성이 향상되고, 다문화 유아의 유치원 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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