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초등학교(교장 강향옥)는 14일 3, 4학년 대상으로 해녀와 함께하는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해녀문화연구원의 강사 지원을 받아 현직 해녀가 전해주는 ‘해녀와 물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해녀복 입기 체험, 숨 참고 움직이기, 제주 액자 꾸미기 활동을 하면서 제주의 공동체 문화와 다양한 해양 환경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학교관계자는 "해녀와 함께하는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살기’, ‘공존’이라는 해녀가치와 제주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환경보호, 수자원보호, 생태계 보호 등에 관심을 갖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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