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초등학교(교장 강옥화)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4-6학년을 대상으로 한윤섭작가 초정 강연이 이루어졌다.
<해리엇>, <서찰은 전하는 아이>, <봉주르뚜르> 등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책을 다수 집필한 한윤섭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5,6학년은 <해리엇>으로, 4학년은 <우리동네전설은>을 읽고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그동안 교실에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으로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책을 충분히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만나는 자리였기에 아이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점이나 품어왔던 기대를 아낌없이 펼쳐보이며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하였다. 작가가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집필 과정을 들으며 책을 쓰기 위한 과정과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 또한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며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보는 습관과 상상력을 풍부히 키운다면 글을 잘 쓸 수 있게 된다는 소중한 정보도 얻었다.
학교관계자는 "작가님의 책에 사인도 받고 즐겁게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만남으로 법환초 학생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하고 작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작가의 책을 스스로 찾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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