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고경수)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초·중등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2022 ᄒᆞᆫ디 배우곡 ᄒᆞᆫ디 쓰는 제주어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제 20호 무형문화제 제주민요 이수자인 김채현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제주민요, 강미숙 선생님의 동화책 ‘시내따이 구출 작전’에서 배우는 제주어와 놀이 문화, 제주의 주거 문화를 알 수 있는 집줄 만들기 체험과 한걸음 술래잡기 등의 전래놀이, 빙떡 만들기를 통한 생활 속의 제주어, 세시풍속에서 배우는 제주어, 제주어 수업 이야기 등을 주제로 1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제주인의 삶과 문화에 깃든 제주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제주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제주어교육 교원 역량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 제주에 이주해 온 지 얼마 안 된 한 선생님은 아직 제주어를 잘 알지 못하나, 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통해 제주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제주어교육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제주어수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다른 중견교사는 "집줄을 만들고, 옥돔과 빙떡을 맛보는 시간을 통해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탐라교육원은 앞으로도 제주어를 비롯하여 제주 4·3, 제주의 자연과 역사 등 제주정체성교육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이해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는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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