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연화원 앞마당에서 신제주로타리클럽(회장 임부훈)의 후원으로 마련된 1500만원 상당의 의료용 전동침대와 기저귀를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가정에서 부득이한 사유로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연화원에 물품을 전달했다.

임부훈 회장은 “장애인과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계시는 연화원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주로타리클럽은 아동 장학금 및 신학기 물품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회복지시설 후원, 쌀 화환 기부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국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