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 뷰티웰니스산업제주 발전 포럼’ 개최
상태바
'2022 제주 뷰티웰니스산업제주 발전 포럼’ 개최
  • 이봉주
  • 승인 2022.05.16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학교 건강뷰티향장학과는 지난 13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2022 제주 뷰티웰니스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아름다움을 통해 건강을 추구하고 고령화 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웰니스산업을 제주에서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산학융합원,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제주지회, 제주대 건강뷰티향장학과,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보건뷰티산업위원회가 주관했다.

포럼에는 제주지역 뷰티 산업체·사회단체 관계자와 도내 대학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의 향장산업을 선도하는 산학협력의 선순환 모델로써 이번 포럼의 주관에 기여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축전을 통해 “휴식·건강을 중시하는 생활양식의 변화, 인구 고령화로 웰니스산업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의 육성이 현재 필요한 실정”이라며 뷰티웰니스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송선영 라엘뷰티아카데미 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강가민 가민뷰티연구소 대표 △좌시호 제주네일 대표 △현경애 헤어플러스 대표 △문혜승 협동조합 예비창업자 대표 △박수영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팀장이 나서 각 분야별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민정 제주대 건강뷰티향장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혜영 제주관광대 교수 △서진화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보건뷰티산업위원장 △김대웅 ㈜엠제이 연구실장 △한현정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제주지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제주의 뷰티웰니스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진화 위원장은 패널 토론에서 “제주는 제주만의 특수성이 있기에 뷰티웰니스의 대중화에 기대가 크다”며 “뷰티웰니스산업을 잘 활용하면 양질의 노인 일자리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영 교수는 “글로벌 웰니스산업 연구소는 웰니스 시장 규모가 2019년 한해 4조9000억 달러에서 2025년 7조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이런 상황에 제주형 뷰티웰니스산업의 발전전략 수립과 행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