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 ‘일제강점기, 제주의 학교가 기억하다’ 특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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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평화센터, ‘일제강점기, 제주의 학교가 기억하다’ 특별 사진전
  • 여일형
  • 승인 2022.05.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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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제주국제평화센터서 제주교육박물관 소장 자료 30여 점 공개
일제강점기 제주 학교 교육 실태 엿보며 평화 가치 확산 기회 될 것

1930~1940년대 제주의 교육현장을 엿볼 수 있는 ‘일제강점기, 제주의 학교가 기억하다’특별기획 사진전이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다.

제주국제평화센터(센터장 고경민)는 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상설전시실에서 제주교육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 도내 학교 모습이 담긴 30 여 점의 사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 소장 자료를 이동박물관의 형태로 제주국제평화센터로 옮겨왔다.

일제시대는 학교 교육이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식민 지배 수단이자 전쟁 찬양과 동원의 수단으로 이용됐다.

평화센터는 가슴 아픈 시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을 보며 관람객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이자 평화의식을 고취하고 평화의 가치를 일깨워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제주도내 학교와 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예상했다.

고경민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가 책으로만 접했던 과거 제주의 교육현장을 사진으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방문객들이 전쟁의 비극을 이겨내 온 제주도민의 모습을 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센터는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의 하루를 담아낸 평화 사진전을 개최하며 평화 메시지를 국내외에 전한 바 있다.

또한 5일에는 어린이 평화 한마당 행사를 통해 100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와 체험전시 ‘평화의 정원’을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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