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독서경영을 통한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서귀포시청 행정자료실에서 김태엽 서귀포시장과 직원들이 책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시장님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책담회』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평소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을 소개하고 책에 나온 좋은 구절을 참석자들 앞에서 낭독하면서, 일상이나 직장 생활에서 느꼈던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개된 책으로는 정재승 작가의 ‘ 열두 발자국 ’, 사이토 다카시의 ‘ 곁에 두고 있는 니체’, 정혜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 윤정은 작가의 ‘사실은 이말이 듣고 싶었어’,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20퍼센트 쯤 열어두는 삶’(정재승, 열두 발자국 中), ‘네가 그랬다면 뭔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정혜신, 당신이 옳다 中) 등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문장을 낭독하였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여유가 없던 일상에 책을 다시 꺼내보고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배려’, ‘논어’, ‘에너지 버스’ 등의 도서를 직원들에게 소개하며“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간접적이지만 책을 통해 작가가 경험한 세계를 알고 배우게 되는 점이 좋다. ”라고 말했다.
이어 "난관에 부딪쳤을 때나 힘든 순간 책 속에서 많은 공감과 도움을 얻었던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시기에 맞는 적절한 책이 늘 우리 주변에 있으니 직원들이 앞으로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좋은 책은 서로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 ”라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