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순아)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급별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장애인’과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제공하는 장애이해교육 애니메이션(모두의 놀이터)를 함께 시청하였다. 영상 속 주인공인‘훈이, 담이, 영희(장애유아)’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아들은 학교와 유치원 실내․외를 돌아보면서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 보았으며‘모두의 놀이터 구성하기’, ‘안대 쓰고 생각 나누기’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진정으로 배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윤기순 원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아들에게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며 모든 사람은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나눔과 배려는 실천하는 유아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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