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초, 식목일 맞아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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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초, 식목일 맞아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 실시
  • 이봉주
  • 승인 2022.04.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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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초등학교(교장 장은영)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6학년 학생들이 각 학급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산림청과 제주시의 지원으로 2021학년도에 조성된 학교 숲에 단감, 대봉, 매실, 앵두나무를 심은 후 자신들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지어주고 잘 자라고 다독이는 희망의 말을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졸업할 때까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들 역시 아름다운 학교에서 늘 푸른 꿈을 품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키워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아울러, 3학년 학생들은 학교 교정을 돌며 ‘나만의 보호수’를 정하고 1년 동안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수호천사’의 노릇을 하며 환경을 지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5학년 학생들은 친환경 씨앗 봉투에 토마토묘종을 심고 파릇 파릇한 지구를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강수연 교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존엄성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의 가치를 내재화 시키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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