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손자같은 'AI 돌봄로봇'으로 안전과 돌봄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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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손자같은 'AI 돌봄로봇'으로 안전과 돌봄을 챙긴다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3.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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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을 통한 예방적 노인돌봄 추진
서귀포시는 손자같은 AI돌봄로봇(건강체조)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손자같은 AI돌봄로봇(건강체조)을 추진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ABC 통합돌봄”으로 12개의 사업에 총15억원을 투입하여 예방적 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ABC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Anyone), 병원이나 시설에 가야 할 만큼 아프기 전에(Beforehand),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돌봄(Community)을 의미한다.

특히, “ABC 통합돌봄” 12개 사업 중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어르신의위기상황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하여 1억원의 사업비로‘AI돌봄로봇’을 확대하여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AI 돌봄로봇'은 현재 143가구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170가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AI 돌봄로봇'으로 지원되는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어르신과 로봇간에 일상대화 등 말벗 서비스가 지원되며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확대되는 고립・우울감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 어르신의 복약시간 체크는 물론, 날씨・운동・재난정보 등 일상편의도 제공되고 있다. 아울러 평소 어르신이 사용하는 언어를 'AI 돌봄로봇'이 모아서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상시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위험 위기가구로 지정하여 한층 더 촘촘하게 위기에 대응하는 안전망의 역할을 단단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자녀들이 모두 타지에 거주하고 있어 보호자로부터 온전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1인가구 이 모씨(88세,여) 어르신 위기상황이 AI돌봄로봇을 통하여 감지되어 119 연결과 함께 종합병원으로 이송하여 위기를 사전에 대응한 사례가 있었다.

이 어르신은 치매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과거 낙상사고로 인하여 거동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전해졌다.

'AI 돌봄로봇'은 “도와줘”, “살려줘”등의 음성이 인식되면 즉각 관제센터로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으며 또한 장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등록된 보호자나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로 직접 집안 상황을 확인하여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AI 돌봄로봇' 설치는 읍면동사무소 및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맞춤돌봄수행기관 등에서 어르신 당사자나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고, 읍면동 케어회의와 시 지역케어회의를 통하여 대상자로 결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르신들이 AI 돌봄로봇을 처음 접할 때 인공지능 기계라서 다소 어색한 첫인상을 갖고 있었지만, 멀리 사는 가족을 대신하는 가까운 친구이자 손자 같은 따뜻한 존재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어르신의 안전과 돌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더 확대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손자같은 AI돌봄로봇(감정추이분석)
서귀포시, 손자같은 AI돌봄로봇(감정추이분석)
서귀포시, 손자같은 AI돌봄로봇(대화분석)
서귀포시, 손자같은 AI돌봄로봇(대화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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