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직자 모두는 각자의 부서에서 변화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나 자신을 지키고, 나의 동료를 지키고 더 나아가 시민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생활해온 시간이 벌써 2년이 넘어가고 있다.
과거나 현재나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공무원의 청렴은 가장 중요하고 변할 수 없는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다.
30년이라는 공직생활을 보건과 위생 그리고 환경단속부서 위주로 근무하면서 나는 얼마나 청렴을 실천하며 지내왔을까? 하는 물음을 던져본다
나는 물론 우리 공직자 모두는 부(富)를 누리기 위해 공직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공무원이 되고자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대단한 부(富)하고는 관계없이 출발한 길이었다 할 것이다.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부당하다는 느낌이 없도록 시민을 위해 무엇인가 공정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선택한 길이었다.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며칠 남지 않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을 보면서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을 것이다. 사소한 부패일지라도 평생을 따라다니는 결코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되어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청렴의 중요성을 지켜보고 있는 지금 다산 정약용 선생이 떠올려지는 이유는 당연할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서 “청렴은 목민관의 근본 임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였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고 대통령선거 등 혼란스러운 지금 그 무엇보다 우리 공직자는 청렴을 최우선 실천항목으로 중요시해야 할 것이다. 노(老) 공직자도 얼마 남지 않은 퇴직을 고마운 후배들과 함께 나를 돌아보고 느끼며 어떻게 청렴해야 할 것인가 항상 고민하고 노력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