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초등학교 김가희, 김재하 학생 가족은 2월 1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6만 2천원을 전달했다.

김가희, 김재하 학생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평소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저금통에 모아왔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가희 학생은 “용돈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가희 학생 가족은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용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국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