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감귤명인 제1호”선정자이기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되고파 5,000만원 쾌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되고파 5,000만원 쾌척
강성훈․김수진 부부는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부부가 어려운이웃을 위해 5,000만원 기부해서 화제다.
강성훈 기부자는 “어린 시절 조실부모하여 어려운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 이웃 및 사회로부터 배려와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서 늘 고마움을 갖고 생활하였다.”라며, “농업인으로서 열심히 연구하며 노력하는 과정에서 김귤 명인으로 지정되는 등의 인정을 받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양문종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과장은 “이 성금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정 기탁되어 후원자님이 바라는 쓰임새에 맞게 서귀포시 취약계층 등의 지원사업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강성훈씨는 지난 2019. 12월에 서귀포시가 선정한 감귤(한라봉) 명인 「제1호」로 지정되어 서귀포시 감귤을 대표하는 품질 좋은 한라봉 생산에 열정을 쏟고 있는 농업인이다."라며, "지난 9일 익명 기부자로 발표 했는데 주변의 권유에 의해 뒤늦게나마 실명 소개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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