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월 28일 10:00,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와 투명페트병 수집장려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의무시행 제도가 작년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 등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제도의 원활한 조기정착을 위해 자생단체와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제주시와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 전개, 수집 장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시민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제주시(읍면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역별 업체, 가정 등에서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집해 지정된 장소로 반입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새마을부녀회의 투명페트병 수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제주시민 모두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환경을 고려하고 우선시하는 자원순환 문화가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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