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및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JIDCC)와 공동 주최하는 ‘2021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이 도내 학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27일 서귀포시 태흥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교육을 마무리한다.
올해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 43개교와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진행됐으며, 총 5,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44회의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 2020년 26곳(초중고 20, 지역아동센터 6), 총 1,038명, 80회 추진
이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세계는 하나의 공동체임을 인식시키고, 세계시민으로 상호존중과 책임의식을 갖는 성숙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구성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목표로 상호연결성・빈곤・인권・환경・진로・다문화라는 6가지를 주제로 세계시민으로서의 비판 인식과 공감적 태도,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활동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시민 교육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지역 학교를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훈련된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 및 체험 활동을 실시한 결과, 참가 학생들과 교사들의 만족도와 재신청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 7일 세계시민교육에 참가한 서귀포시 하례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제주도와 국가, 국가에서 대륙, 그리고 지구까지 서로 연결돼 있다니 지구촌 환경문제의 해결도 나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도내 아동·청소년들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면서 “지역 청소년들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