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가 주최한 ‘2021 제주돌문화공원 영상 공모전’에서 강주나 씨의 ‘제주의 자연과 감성을 담은 돌문화공원’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9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돌문화공원이 관람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는 제주돌문화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11월 8일~12월 3일 접수했다.

응모작 총 25편을 대상으로 △완성도(25%) △재미(25%) △창의성(25%) △유용성(25%)을 평가해 9편을 엄선했다.

수상작은 제주돌문화공원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포스트) 및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돌문화공원은 2021년을 돌문화공원 인지도 제고의 원년으로 삼아 전국 사진공모전, 디카시(詩) 공모전, 야외전시물 디자인 공모전, 다양한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해 MZ세대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관람객이 지난해 6만 7,000여 명에서 올해 10만 2,000여 명(추정)으로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좌재봉 소장은 “관람객들이 제주돌문화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믿고 찾아오는 문화관광지로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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