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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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1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지원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12.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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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1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지원
서귀포시는 2021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지원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집중 추진한다.

중점 발굴 대상자는 국가‧지자체‧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난방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가구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이다.

특히, 홀로 사는 취약노인, 장년층 1인 가구, 노숙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 가구는 소관부서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인적자원망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와 협업을 통해 가구 안부 확인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생활 실태를 살필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노숙인시설 등 사회복지 시설에 대해 내년 1월까지 혹한 대비 동파·난방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화재 대비, 전기·가스·소방시설 관리실태 및 재난 시 비상대피 대책 등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에는 주거취약가구 27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차상위계층 1,008가구에 가구당 10만원 총 1억80만원, 홀로사는 노인가구 60세대에 온열매트 지원하였으며, 또 읍면동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동절기 취약계층 등에게 이불 등 난방용품 총 331개, 2,469만원을 지원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복지사각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안전망 등 다양한 발굴 체계를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기 상황으로 보이는 가구가 있을경우 주저하지 말고 120 콜센터,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 동 주민센터로 연락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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