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수어 환경 개선 방안 논의
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수어 환경 분석에 따른 시사점 제시,
수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토론 진행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2021년 수어연구 세미나 – 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수어 환경 개선 방안」을 개최한다.
이번 수어연구 세미나는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연간 진행하는 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환경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유튜브 제주도농아복지관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수어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도농아복지관 정우정 특화사업팀장이 <제주지역 수어 사용 현황 및 수어 환경 분석에 따른 시사점>에 대한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제주한라대학교 홍연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지정토론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 부현철 사무국장 <제주지역 수어통역서비스 활성화 방안> △한국농아동교육연구소 안정선 대표 <농아동을 위한 수어지원환경과 청인부모와 농아동의 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 △이큐포올 이인구 대표 <수어 환경 개선을 위한 디지털 기술 개발과 활용> △노선영교육문화연구소 노선영 대표 <농인과 수어에 대한 인식개선교육 방안>이 각각 이루어진다.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고 시행되고 있으나, 수어를 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은 여전히 의사소통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지역 수어 사용자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환경 개선 방안이 도출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농아복지관 특화사업팀 정우정팀장(064-797-6120)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