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공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2026년 화목한 시민인문학’ 11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과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인문학적 치유를 경험하고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첫 번째 강연은 12일 오후 7시 제주시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린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박준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을 주제로 시와 문장이 건네는 섬세한 울림을 전한다. 일상을 지탱하는 언어와 문학의 힘에 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26일 오후 7시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가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일상과 본질을 바라보는 작가 특유의 인문학적 시선으로, 치열한 삶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위로하는 태도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jejusi.go.kr/qolup/main.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 시인 강연은 11월 11일까지, 박웅현 작가 강연은 11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문의: 제주시 평생학습관 (☎064-728-8683)
한정수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11월 강연은 한 해를 숨 가쁘게 달려온 시민들에게 따뜻한 쉼표와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위로를 건넬 명사들과의 만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