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김원준)는 5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6회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UAM 버티포트(Vertiport) : 도심항공교통(UAM)의 이·착륙, 충전 등이 가능한 시설
이번 공모전은 UAM 상용화에 대비해 대학생들이 직접 옥상형* 버티포트를 설계하고 운영방안을 제안함으로써, UAM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옥상형 버티포트 : 건축물 옥상에 설치되어 UAM 기체의 이착륙, 승하차, 충전 등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
공모는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1차 서면심사를 통해 8건이 본선에 진출했고, 10월 29일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베스트혁신상 1건 등 총 5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6x6 Studio(숭실대)팀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훈훈한 남자둘(숭실대, 청주대)이 우수상을, 버티는포트(인하대)와 CommonT(경희대)가 장려상을, 하늘하늘(한서대)이 베스트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제한된 옥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필수시설 간 연계, 이용자 동선, 비상상황 대응 및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원준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UAM 인프라를 실제 도시공간에 구현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UAM 선도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